2025. 9. 26. 11:00ㆍ여행,맛집/서울
안녕하세요. 오늘은 성수에서 신혼을 시작해 아이가 초등학교를 간 친동생 같은 동생을 만나러 다녀왔어요. 성수동 핫플이 생겨나기 시작할때부터 살아서 곳곳을 잘 알고 있는 동생이라 믿고 따라갔습니다. 점심 먹으러 가기로 한 곳이 오픈시간이 좀 늦어서 그전에 간단히 커피에 샌드위치로 속을 살짝 달래보기로 한곳은 구펠 뚝섬이에요. 핫플이 모여있는 곳과는 거리가 있는 뚝섬역과 가까운 골목이었어요. 땅콩빌딩 같은 곳이었는데 구운 빵 향이 가게 문을 열자마자 퍼지고, 브런치 메뉴도 다 맛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됐어요.이 동생이 2년여동안 남편따라 미국에 다녀왔는데 그때도 구펠 뚝섬의 샌드위치가 종종 생각났다고 사장님께 얘기하더라고요. 소개해 드릴께요.

💬 첫인상과 분위기
문을 열자마자 느껴지는 복작복작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아늑한 공간에 따뜻한 빵 향, 그리고 아늑한 조명과 우드톤 인테리어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줬어요. 1층에서 주문을 하고 좁은 계단을 올라가면 2층에 앉아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좁은 공간이지만 테이블 간 간격이 적당해서 대화하기에도 좋고, 창가 자리는 햇살이 예쁘게 들어와 사진 찍기에도 좋았어요. 우리는 만나자마자 수다 한판하느라 사진이 몇장밖에 없네요.
애플햄 샌드위치
이번 방문에서 제가 선택한 메뉴는 애플햄 샌드위치와 커피였어요. 달콤한 사과의 상큼함과 짭짤한 햄의 조합이 생각보다 훨씬 잘 어울려서 첫 입부터 깜짝 놀랐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구운 치아바타빵 속에 아삭한 사과의 식감과 은은한 단맛이 퍼지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고, 고소한 햄이 감칠맛을 더해줘서 눈 깜짝할 사이에 반쪽을 먹었어요. 점심을 예약해두지 않았더라면 더 다양한 샌드위치를 주문했을꺼에요. 다음에는 다른 샌드위치도 맛 보려고요.

☕ 커피 & 음료
저는 커피맛을 잘 몰라요.^^;; 하지만 이날은 너무 더워서 샌드위치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함께 마셨어요. 커피가 산미가 없는 고소한 맛이라 샌드위치와 먹으니 페어링이 좋더라고요.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면 든든한 아침일 되실 수 있어요.

마무리 촹평
갓 구운 빵으로 만든 샌드위치를 먹을 수 있는 곳이라 너무 좋았어요. 빵이 맛있으면 샌드위치는 다 맛있잖아요. 성수동 핫플이 모여있는 곳도 좋지만 동네빵집같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고 싶을 때, 혹은 빵 사서 집으로 돌아가고 싶을 때 모두 추천합니다. 😊
📍 위치 및 정보
📌위치: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14길 30-1 (뚝섬역 2번 출구 도보 3분)
⏰영업시간: 월~금 8:00 ~ 20:00, 토 10:30 ~19:00 (일요일 정기 휴무)
📍주요메뉴 : 애플햄 샌드위치, 크루아상, 시그니처 라떼, 브런치 플레이트
🅿 주차: 전용 주차장 없음, 인근 유료주차장 이용 또는 대중교통 이용 권장
'여행,맛집 > 서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서울/성수] 줄서서 먹는 성수 쌀국수 맛집, "벱"에서 만난 베트남 요리 (0) | 2025.10.04 |
|---|---|
| [서울/서초] 줄서서 먹는 서초 맛집,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인 우작설렁탕 (0) | 2025.10.03 |
| [서울/역삼] 연예인 단골 역삼 훠궈 맛집 "불이아", 줄서서 먹는 화끈한 맛! (0) | 2025.09.24 |
| [서울/이촌] 줄 서서 먹는 이촌 빙수 맛집, 동빙고 본점 (1) | 2025.09.22 |
| [강원/원주]원주 오크밸리cc 맛집 "들꽃가든", 라운딩 전 딱! (1) | 2025.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