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1. 29. 11:00ㆍ여행,맛집/제주
안녕하세요. 이번주는 제주 재방문 식당 특집인데 새로이 가봤지만 전에 제주 올레길을 걸었던 지인이 중간에 남원항 근처에서 맛있는 한 끼를 먹었다고 소개해 준 곳이 있어서 가본 곳이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남원포구 바로 앞에 있는 원조 남원포구식당이에요. 원래 물회가 맛있는 곳이라고 소개 받았는데 아쉽게도 이날은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물회가 되지 않아, 대신 전복뚝배기와 고등어구이를 주문했어요. 포구 바로 앞에 있는 딱봐도 20년이상 되어보이는 곳이라 그런지 기대가 됐어요.
식당은 오래된 단골집 느낌으로, 들어서자마자 정겨운 분위기가 느껴져서 편안하게 앉을 수 있었어요. 내부는 소박하지만 전복껍질을 벽에 붙여서 장식한 것을 보니 더 제주스러웠어요. 그럼 소개해 드릴께요.

바다 향 가득한 전복뚝배기,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
제가 주문한 전복뚝배기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았어요. 뚝배기 안에는 큼직한 전복과 함께 새우, 조개, 다양한 해산물이 가득 들어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풍성함이 느껴졌답니다. 전복은 씹을수록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살아있고, 국물은 진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특히 제주 바다에서 바로 잡은 듯한 신선함이 느껴져, 숟가락을 들 때마다 바다 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 느낌이었죠. 밥과 함께 먹으니 국물에 밥알이 스며들어 감칠맛이 배가 되더라고요. 전복과 해산물의 고소함이 국물과 어우러져 건강한 한 끼를 선사한 메뉴였어요.

고소하고 담백한 고등어구이, 제주 해산물의 진수
다음으로 나온 고등어구이는 외관부터 황금빛으로 윤기가 흐르고, 노릇하게 구워진 모습만으로도 이미 맛있음이 느껴졌어요. 한 입 베어 물면 기름기가 과하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풍미가 입안에 퍼져, ‘역시 제주 고등어!’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껍질은 바삭하고 속살은 촉촉하게 살아있어, 밥과 함께 먹으면 최고의 조합이었어요. 고등어 특유의 비린맛이 전혀 없고 신선함이 그대로 느껴졌어요 전복뚝배기와 함께 먹으니 서로의 맛을 더욱 살려주는 완벽한 조합이었어요.

현지인이 추천하는 이유, 음식뿐 아니라 분위기까지
원조 남원포구식당의 매력은 단순히 음식 맛뿐만이 아니에요. 오래된 포구 근처의 정겨운 느낌, 친절한 사장님과 직원분들의 미소까지, 모든 게 합쳐져서 ‘다시 오고 싶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별거 아니지만 집에서 먹는 듯한 반찬들도 너무 정겨웠고요. 제주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마무리 – 제주 현지인도 추천하는 로컬 맛집
이번 방문으로 원조 남원포구식당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물회가 준비되지 않았지만 전복뚝배기와 고등어구이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한 끼였답니다. 제주 여행에서 로컬 분위기와 신선한 해산물을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 위치 및 정보
-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남원회관로 53
- 운영시간 : 8:00 ~ 21:00 (목요일 정기휴무)
- 주차 : 식당 앞 주차장 이용 가능
- 대표메뉴 : 물회, 고등어조림, 전복뚝배기, 고등어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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