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수] 성수 핫플 카페 "Loop 베이커리" 솔직 후기

2025. 12. 7. 11:00여행,맛집/서울

안녕하세요. 친구들과 약속을 할때면 요즘 서울에서 가장 핫한 동네인 성수동에서 만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갈 때마다 새로운 브랜드와 감각적인 카페들이 생겨나고, 주말이면 외국인 관광객까지 북적여서 언제 가도 활기가 가득한 동네죠. 그래서 이번에 다녀온 곳은 성수 핫플인 바로 “Loop 베이커리(LOOP Bakery)”입니다. 저는 지나다 우연히 들어간 곳인데 공간이 넓어서인지 다른 카페들보다 훨씬 한가해서 좀 놀랐어요. 그럼 소개해 드릴께요.

✔ 분위기 & 매장 소개

Loop 베이커리는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에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인테리어에 통창으로 들어오는 자연광까지 더해져, 들어서자마자 “아 이곳 감성 카페 맞네” 싶을 만큼 여유로운 느낌이 가득했어요. 매대에는 다양한 페이스트리와 케이크들이 정갈하게 진열되어 있더라고요.

✔ 시그니처 루프슈페너 & 딸기케이크 & 로터스 쿠키

저는 커피를 즐기는 편이 아니라 음료를 주로 먹는데 여기엔 시그니처 루프슈페너가 있어서 아인슈페너를 마셨어요. Loop 베이커리의 아인슈페너는 위에 올라가는 크림이 정말 부드럽고 고소했어요. 단맛이 과하지 않고 에스프레소와의 밸런스가 좋아서 끝까지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었어요. 진득함보다는 깔끔하고 산뜻한 스타일이라 누가 마셔도 좋아할 타입! 가격이 8,500원이라 다소 비싸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네요.

그리고 저는 카페에 가면 꼭 케이크나 베이커리와 함께해요. 그래서 이날은 제철인 딸기 케이크와 수제쿠키를 주문했어요. 사각 플라스틱 케이스에 들어있는 딸기 케이크는 스푼으로 떠먹기 좋았는데 시트도 생각보다 촉촉하지 않고 크림도 그냥 그랬어요. 제가  이제까지 경험했던 딸기케이크의 맛이 아니라 좀 놀랐어요. 베이커리카페라 전혀 의심하지 않았는데 너무 별로 였어요. 가격도 1만원이 넘었던 거 같은데 당황 스러웠어요. 케이크를 한 두스푼 먹고 남긴건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케이크와 함께 주문한 건 로터스 쿠키였어요. 쿠키는 겉은 바삭하고 녹인 마시멜로우 위에 로터스 쿠키가 올라가 있어 텍스처가 살아있는 스타일이었어요. 댄시한 느낌으로 한 입씩 먹기에도 좋고 커피와도 잘 어울렸어요.

✔ 총평

검색없이 지나가다 규모도 크고 한가해보여서 충동적으로 들어가게된 카페였어요. 경험해보니 왜 그랬는지 한두가지 이유는 알 수 있겠더라고요. 일단 메뉴가 성수동 다른 곳에 비해 비싼편이에요. 아메리카노를 제외한 커피는 보통 7~9천원으로 시그니처 아인슈페너도 8,500원이었어요. 음료의 금액의 장벽이 있어보였어요. 그리고 베이커리류도 가격대가 있었어요. 딸기케이크도 1만원이 넘고 쿠키도 5,000원이 넘었던 것 같아요. 전반적으로 가격대가 비쌌고 그에대한 가성비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한가하지 않았나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들게하는 곳이었어요. 다시 방문할거냐 묻는다면, 재방문보다 다른 카페들 가보고 싶다고 할 것 같아요.


📍 위치 및 정보


주소 : 서울 성동구 연무장5길 9-13
운영시간 : 9:30 – 2:00
주차 :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대표메뉴 : 아인슈페너, 딸기 케이크, 페이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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